핵심 정보

‘유리의 성(Glass no Shiro)’과 ‘성 로잘린드(Saint Rosalind)’ 등의 작품으로 알려진 소녀 만화의 선구자 와타나베 마사코가 10월 3일 97세를 일기로 평온하게 세상을 떠났다. 공식 스태프는 그녀가 잠든 채로 사망했으며, 만화에 헌신했던 삶을 마감했다고 확인했다.

1929년 5월 16일에 태어난 와타나베는 1952년 대여 만화 출판사를 위한 삽화 작업을 시작으로 경력을 쌓았으며, ‘스아마 짱’과 ‘눈물의 찬미가’ 등의 작품으로 데뷔했다. 그녀의 예술적 범위는 소녀 만화를 넘어 공포 이야기와 성숙하고 매혹적인 캐릭터 디자인까지 아울렀다.

와타나베는 68년간 활발한 경력을 이어오며 2020년까지 작품 활동을 계속했다. 2006년에는 여성 만화가 최초로 욱일소수장을 수훈했다.

그녀의 헌신적인 태도는 편집자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데, 편집자는 그녀가 2020년 작품인 ‘중국 괴담: 붉은 끈’을 팬데믹 기간 동안 어시스턴트와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 전적으로 혼자 힘으로 완성했다고 회상했다. 2021년 가을 투병 생활을 했던 와타나베는 2023년 3월 회복하여 조용한 삶을 즐기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그녀의 스태프는 그녀의 유산을 기리기 위해 원화와 미발표 작품을 계속해서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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