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보
디나미스 원이 개발하고 엔씨가 서비스하는 신작 RPG '아스트라에 오라티오'가 10월 2일부터 6일까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첫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90년대 일본 애니메이션 감성의 아트와 마법 테마 미소녀들을 내세운 이 게임은, 앞서 도쿄게임쇼 2026 현장에서 주최 측 최대 대기 시간인 120분을 채울 만큼 많은 방문객을 모으며 주목받았다.
전투 시스템은 턴제 방식에 실시간 컨트롤 비중을 높여 차별화를 꾀했다. 적의 공격 타이밍에 맞춰 판정 바의 퍼펙트 구간을 눌러 받아치는 패링이 핵심이며, 액션 포인트를 소진할 때까지 공격을 이어가거나 영지 선언으로 스킬 쿨타임을 초기화해 콤보를 구사할 수 있다. 적의 특수 스킬 색상에 맞춰 디펜스나 제압 스킬을 지닌 캐릭터로 대응하는 전술적 요소도 포함됐다.
게임은 90년대부터 2000년대 초 유행한 신전기 어반 판타지 장르를 표방하며 피처폰, 비디오 테이프 등 추억을 자극하는 소품들을 적극 활용했다. 다만 적이 사용할 스킬 순서를 파악하기 어려울 정도로 UI의 직관성이 떨어진다는 점은 보완해야 할 과제로 지적되었다.
이번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는 레트로 아트와 실시간 컨트롤 전투의 조화로 합격점을 받았다. 장기 서비스에서는 스코어 트라이얼이나 시뮬레이션 룸 등 파밍 콘텐츠를 반복해 재화를 모으고, 상황에 맞는 역할별 캐릭터들을 육성하는 방향이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