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보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지식재산권을 활용하여 영화, TV 프로그램, 테마파크 어트랙션 등 새로운 콘텐츠를 제작하는 전담 부서인 Xbox XP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신설 부서는 게임을 넘어선 다양한 매체로 Xbox 브랜드의 영향력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거 헤일로 시리즈는 알렉스 갈랜드가 집필한 각본을 바탕으로 영화화를 시도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파라마운트 플러스에서 TV 시리즈로 방영되기도 했다. 이번 Xbox XP의 출범은 기존의 TV 시리즈와는 차별화된 대규모 예산의 장편 영화 제작 가능성을 다시 열어두고 있다.
업계에서는 헤일로의 첫 번째 게임 서사를 3막 구조의 영화로 각색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이는 마스터 치프와 코타나 같은 주요 캐릭터를 대중에게 소개하기에 적합하며, 현재 액티비전이 개발을 맡고 있는 차기 헤일로 게임 출시 일정과 연계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액티비전이 향후 4년 내에 새로운 헤일로 게임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Xbox XP가 영화 제작을 추진할 충분한 시간이 확보된 상태다. 과거 거장들이 참여를 검토했던 헤일로 프랜차이즈가 이번 신설 부서를 통해 블록버스터 영화로 재탄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