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보
Xbox는 최근 신규 부서 'XP'를 설립하고, 전 Mojang Studios 대표인 Kayleen Walters를 부서장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XP는 게임 IP를 영화, TV, 상품, 브랜드 협업 및 테마파크 등 다양한 오프라인 경험으로 확장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부서명은 게임 내 '경험치(Experience Points)'에서 따왔으며, 플레이어의 게임 플레이 시간을 넘어선 다각적인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XP는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관련 업무를 통합하여 네 가지 핵심 영역으로 재편했습니다. 영화와 TV를 담당하는 'Xbox Pictures', 라이선스 및 상품을 관리하는 'Xbox Products', 테마파크와 현장 이벤트를 다루는 'Xbox Places', 그리고 브랜드 협업을 전담하는 'Xbox Partnerships'로 구성됩니다. 이는 게임을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엔터테인먼트 프랜차이즈로 성장시키려는 전략적 목표의 일환입니다.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Amazon Prime Video의 '폴아웃' 시리즈와 Netflix에서 개발 중인 '기어스 오브 워' 영화 등이 XP의 관리하에 놓이게 됩니다. 다만, 과거 Paramount+에서 방영된 '헤일로' 드라마가 두 시즌 만에 반응 저조로 2024년 종영된 사례가 있는 만큼, 향후 IP 가치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작품의 품질을 어떻게 유지할지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한편, Walters의 이동에 따라 Maria Angelidou-Smith가 10월 19일부터 Mojang Studios의 신임 CEO로 부임합니다. 이번 변화는 Xbox가 올해 초 5개 스튜디오를 처분하고 약 3,200명의 인력을 감축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 재정비를 단행하는 과정에서 이루어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