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보
Xbox는 게임 프랜차이즈를 영화, TV, 오프라인 경험 및 소비자 제품으로 확장하기 위해 XP라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부서를 공식 출범했다. 루카스필름 출신이자 모장(Mojang)에서 활동했던 케일린 월터스가 이 부서를 이끌며, Xbox를 단순한 게임 회사를 넘어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XP 부서는 영상 제작을 위한 Xbox Pictures, 상품화를 담당하는 Xbox Products, 브랜드 협력을 위한 Xbox Partnerships, 그리고 이벤트와 테마파크를 관리하는 Xbox Places 등 네 가지 핵심 투자 영역으로 구성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XP가 직접 제작사가 되기보다는 적절한 파트너를 찾아 다양한 미디어와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폴아웃 TV 시리즈와 마인크래프트 영화의 성공적인 사례를 기반으로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러한 미디어 확장이 게임 이용 시간 증가로 이어진다고 분석했으며, 실제로 폴아웃 시리즈 방영 후 게임 플레이 시간이 5배 증가하고 마인크래프트의 주간 활성 이용자가 75%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향후 디아블로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마인크래프트 테마파크 등이 예정되어 있다.
과거 2012년 Xbox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를 통해 유사한 시도를 했던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에 아샤 샤르마 CEO의 조직 개편과 함께 다시 한번 도전에 나선다. 이번 변화의 일환으로 마리아 안젤리두-스미스가 모장의 새로운 CEO로 임명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