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보

블리자드는 2026년 11월 4일 정식 출시를 앞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포에버'에 11개의 신규 직업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를 위해 플레이어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고 레벨을 60으로 제한하는 대체 시간대를 배경으로 하며, 기존의 수직적 성장 방식에서 벗어난 수평적 확장을 지향한다.

설문조사에 포함된 직업군에는 악기를 사용하여 아군을 지원하는 '음유시인(Bard)'과 가마솥을 설치해 버프를 제공하는 '마녀(Witch)'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외에도 '땜장이(Tinker)', '어둠사냥꾼(Shadow Hunter)', '룬 기사(Runic Knight)', '환영술사(Illusionist)', '감시자(Warden)', '산레인(San'layn)' 등 다양한 콘셉트와 기존 확장팩에 등장했던 수도사 등이 후보로 거론되었다.

이러한 신규 직업 도입은 2004년 당시의 게임 엔진과 전투 시스템에 기술적, 밸런스적 도전을 야기한다. 개발진은 기존 8개 직업의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화산 심장부와 같은 레이드 콘텐츠의 난이도를 보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또한, 게임의 서사적 일관성을 위해 마녀 직업을 인간과 언데드로 제한하는 등 종족별 접근성 제한을 엄격히 적용할 방침이다.

일부 이용자들은 현대적인 요소가 게임의 고유한 분위기를 해칠 것을 우려하지만,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다. 설문조사에서 70% 이상의 지지를 얻은 직업들은 2027년 중반경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도입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게임 내 경제 활성화와 초반 지역의 인구 증가를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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