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보
던전앤드래곤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협업 도서가 11월 17일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수석 디자이너 제임스 와이어트는 언론 브리핑에서 256페이지 분량의 이 책이 컴퓨터 게임 메커니즘을 그대로 옮긴 직역판이 아니라, 일종의 의역된 버전으로 여겨져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도서는 16개의 플레이 가능한 종족을 제공하며, 기존 던전앤드래곤에 있던 종족 외에도 여러 새로운 종족을 추가합니다. 또한 데몬헌터 레인저, 원소의 길 바바리안 등의 새로운 하위 클래스가 도입되며, 60개의 신규 주문과 전문 기술 기반의 제작 시스템도 조정되었습니다.
플레이어들은 아제로스 대륙을 탐험하며 일리단, 아서스, 실바나스 같은 유명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붉은십자군 수도원과 혈투의 전장 같은 던전들이 탁상형 게임 환경에 맞게 재해석되었으며, 레이드는 20명이나 40명이 아닌 4명에서 5명의 소규모 그룹을 위해 조정되었다고 제임스 와이어트는 밝혔습니다.
제임스 와이어트에 따르면, 이 탁상용 게임은 장비 파밍을 위한 보스 반복 사냥이나 영혼의 치유사를 통한 부활 같은 MMO의 특징들을 의도적으로 배제했습니다. 아울러 호드와 얼라이언스 간의 진영 갈등 역시 던전앤드래곤 규칙에서는 던전 마스터의 재량에 맡겨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