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보
사일런트 힐: 타운폴의 한 리뷰에서는 파이프, 판자, 권총 같은 무기를 피하며 은신 플레이를 선호했던 초기 진행 방식이 리처드의 파트에서 샷건을 획득하면서 급변했다고 전한다.
플레이어는 10층짜리 오피스 건물을 오르며 그림자에 숨어 칼로 공격하는 새로운 적 종류인 위도우와 마주하게 된다. 전리품 수집을 방해받아 화가 난 리뷰어는 모아둔 탄약을 이용해 샷건으로 모든 층을 소탕했다.
이후 쓰러진 적들의 몸에 사망한 사랑하는 이들의 사진이 스테이플러로 찍혀 있는 것을 발견한 리뷰어는 주인공의 탐욕과 오만함으로 인해 이들이 죽음에 이르렀음을 깨달았다. 사랑하는 이를 잃고 분노한 이들을 향해 샷건을 난사한 행동에 대해 리뷰어는 공감이 부족했다고 회고하며 분노의 순환을 이어간 것을 자책했다.
이 과정에서 제기된 도덕적 의문에도 불구하고, 리뷰어는 스크린 번이 짧은 시간 안에 리처드의 복잡하고 내적 갈등이 심한 캐릭터를 훌륭하게 그려냈다는 점에서 이 구간을 가장 인상적인 부분 중 하나로 꼽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