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보

딜로이트가 44개국 22,500명 이상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노동 시장에서 리더십 직책을 목표로 하는 Z세대는 단 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거의 전통적인 승진 사다리 모델과는 확연히 다른 양상이다.

이러한 현상은 의식적인 탈관리(conscious unbossing)로 불린다. Z세대는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경험을 쌓아 급여를 높이는 것에는 관심이 있지만, 타인을 관리하는 책임이 따르는 관리자 직책은 의도적으로 거부하고 있다.

관리직을 기피하는 이유는 업무량 증가, 책임감, 스트레스, 그리고 번아웃에 대한 우려 때문이다. 이들은 관리자가 되는 것이 더 이상 과거 세대가 생각했던 것과 같은 의미를 갖지 않는다고 판단하며, 갈등 관리보다는 자율성과 성장을 우선시한다.

관리자가 되는 것을 거부함에도 불구하고, Z세대의 80%는 경력을 쌓으며 더 많은 책임을 맡기를 원한다고 답했다. 이들은 관리직이라는 목표에 얽매이지 않고도 자율성을 확보하며 전문성을 키우는 새로운 방식의 경력 개발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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