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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스케이프 개발사인 자제스는 최근 연례 행사인 런페스트를 개최하고 자사 게임의 신규 콘텐츠를 공개했다. 그러나 런스케이프 3의 드래곤 슬레이어 2 퀘스트를 위한 시네마틱 트레일러에 생성형 인공지능이 예기치 않게 사용되면서 커뮤니티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시청자들은 스케치 스타일의 해당 홍보 영상에서 여섯 개의 손가락과 판타지풍의 에어 조던을 연상시키는 신발 등 이상한 오류를 빠르게 발견해냈다.

이번 사태는 자제스 직원이 마케팅이나 파트너십을 포함하여 제작진을 대체하는 생성형 인공지능을 결코 사용하지 않는다고 레딧을 통해 거듭 공언한 지 불과 며칠 만에 발생하여 큰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자제스는 해당 영상을 내리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회사는 신뢰하던 외부 파트너가 제작한 영상이며 생성형 인공지능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명시적으로 확약했었다고 해명하면서, 잇따른 파트너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검토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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