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보
솔리드 스네이크의 일본인 성우이자 모션 캡처 배우인 아키오 오츠카는 분슌과의 인터뷰에서 메탈 기어 시리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며 코나미가 신작 게임을 제작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다만 오츠카는 시리즈의 창작자인 고도 지오 코지마가 참여하지 않는 타이틀에는 출연하지 않겠다고 과거에 공언한 만큼, 자신이 한 말을 되돌릴 수 없기에 마음이 복잡하다고 전했다.
제작 당시를 회상하며 오츠카는 솔리드 스네이크의 유명한 대사가 일본어 녹음 도중 즉흥적으로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실제 아버지인 치카오 오츠카가 MGS4 엔딩에서 빅 보스를 연기하고 자신은 모션 캡처를 담당했던 당시의 일화를 공유했다.
오츠카는 코나미를 떠난 코지마가 겪은 어려움과 데스 스트랜딩 프로젝트의 위험성에 대해 깊은 공감을 표하며, 해당 게임의 성공 소식에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아울러 코나미에 남은 코지마의 전 팀원들을 악당으로 보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며, 그들도 메탈 기어를 지키고 싶어 한다고 강조했다.
코나미는 MGS3: Subsistence (2006)의 오츠카 원본 연기를 재사용하여 메탈 기어 솔리드 델타: 스네이크 이터를 선보인 바 있다. 코지마와의 관계 속에서 복잡한 심정을 드러낸 오츠카이지만, 코나미가 완전히 새로운 메탈 기어를 제작한다면 참여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