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보
이르데토 자회사이자 디지털 권리 관리 및 방탬퍼 기술 개발사인 데누보는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디스코드, 밸브, 레딧을 상대로 한 소환장 발부를 신청했다. 이는 익명의 게임 크래커인 voices38의 실제 신원을 확인하기 위한 조치다.
데누보는 voices38이 호그와트 레거시와 검은 신화: 오공을 포함한 타이틀에서 데누보 DRM을 우회했다고 고발했다. 이 인물이 일부 게임 출시 직후 레딧 등에서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자사 상업적 이익에 손해를 입혔다고 데누보는 주장했다.
피고가 신원을 숨기고 있어 개인인지 단체인지 파악할 수 없는 상황이다. 법적 소송 제기 전 데누보가 세 플랫폼에 직접 연락했으나, 밸브와 레딧은 개인정보 보호 정책과 법적 근거 부족을 이유로 거부했으며 디스코드보는 무응답으로 일관했다.
법원이 허가할 경우 밸브는 지정된 계정들의 등록 정보, 청구지 주소, 결제 수단, 거래 내역, IP 주소 및 기기 식별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아울러 디스코드와 레딧 역시 계정 사용자의 상세 활동 기록과 가입 서버 및 서브레딧 정보를 제출해야 할 요구를 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