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보

전 액티비전 CEO 바비 코틱이 워너 브라더스와 파라마운트의 합병으로 탄생한 엔터테인먼트 기업 스카이댄스의 이사회 멤버로 복귀했다. 2023년 엑스박스의 액티비전 인수 이후 회사를 떠났던 코틱은 로린 파월 등과 함께 13인 이사회에 합류했으며,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가 고문으로 참여한다.

스카이댄스의 CEO 데이비드 엘리슨은 코틱의 프랜차이즈 구축 경험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합병으로 양사의 게임 부문은 토니 드리스콜의 지휘 아래 통합되었으며, 모탈 컴뱃, 해리 포터, 아바타: 아앙의 전설 등 주요 지식재산권을 관리하게 된다.

코틱의 합류는 과거 액티비전 재직 시절 불거진 사내 문화 및 성비위 은폐 의혹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코틱이 관련 의혹을 인지하고 있었다고 보도했으나 코틱은 이를 부인해왔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코틱 측 법률 대리인은 언론사에 해당 보도 수정 및 삭제를 요구하는 압박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 게임 부문은 DC 코믹스 등 기존 자산을 활용해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워너 브라더스는 최근 록스테디 등 산하 스튜디오의 인력 감축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파라마운트는 닌자 거북이 게임 등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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