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보
빌 게이츠가 밝힌 바에 따르면, 윈도우 역사상 가장 유명한 키보드 단축키는 실수로 탄생했다고 합니다. 하버드 대학교 인터뷰에서 게이츠는 Ctrl + Alt + Delete 조합이 애초에 존재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인정하며, 이 시퀀스가 개인용 컴퓨터 초기 시절의 디자인 충돌로 인해 생겨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상황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악성 소프트웨어의 개입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비밀번호를 입력하기 전에 키보드로부터 안전한 신호를 원했기 때문에 발생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처음에 단일 키만 눌러 이 특정 기능이 활성화되기를 원했으나, 미국의 키보드 회사인 IBM이 이 아이디어에 반대했습니다. 이 의견 충돌은 결국 다중 키 단축키의 채택으로 이어졌으며, 이 고백은 행사에 참석한 이들의 웃음과 박수를 자아냈습니다.
약간 불편하고 비실용적이라는 평가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Ctrl + Alt + Supr 시퀀스는 윈도우에서 가장 자주 사용되는 단축키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게이츠는 또한 토론 중 한 손으로만 실행할 수 있는 Ctrl + Shift + Esc 또는 Ctrl + Alt Gr + Supr과 같이 동일한 결과를 달성할 수 있는 대체 조합도 존재한다고 언급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