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보

25년 전, AMD는 팔로미노 코어를 활용한 애슬론 XP 프로세서 제품군을 출시했습니다. 인텔의 더 높은 클럭 속도로 인한 마케팅상의 불리함을 해결하기 위해, AMD는 '메가헤르츠보다 성능이 중요하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메가헤르츠 신화'에 도전하는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AMD는 단순한 주파수가 아닌 실제 성능을 반영하기 위해 성능 등급(PR)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이 전략은 자사의 프로세서가 더 낮은 클럭 속도로 작동하더라도 인텔의 펜티엄 4 칩의 성능과 대등하거나 그 이상을 발휘할 수 있음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2001년 10월 리뷰에서 토마스 팝스트는 애슬론 XP 1800+가 대부분의 벤치마크에서 인텔의 2GHz 펜티엄 4를 능가했다고 언급했습니다. 팝스트는 1533MHz로 작동하는 애슬론 XP가 33% 더 높은 클럭 속도의 펜티엄 4를 이길 수 있다는 점을 관찰하며, AMD가 이러한 명명 규칙을 채택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PR 시스템은 약 5년 후 결국 폐기되었습니다. 시장 트렌드가 멀티코어 아키텍처로 이동하고 애슬론 64와 같은 새로운 설계가 등장함에 따라 인텔의 클럭 속도와 비교할 필요성이 줄어들었고, 결과적으로 주파수 기반 마케팅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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