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보
2026년 10월 3일 개최된 'OSAKA INDIE GAMES SUMMIT 2026' 무대에서 PC 및 닌텐도 스위치용 어드벤처 게임 '슈레디ン가즈 콜'의 개발자 아차박스(Achabox)가 출연하는 토크쇼 '요시P 라디오' 출장판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아차박스는 게임 업계에 발을 들인 계기부터 개발 과정의 좌절, 그리고 차기작 구상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닌텐도 입사를 목표로 교토세이카대학 일러스트레이션 코스에 진학했던 아차박스는 대학 시절 영상 제작에 매료되어 프리랜서로 활동했다. 이후 'BitSummit'을 계기로 게임 제작에 대한 열정을 되찾았고, Q-Games의 디버거 알바와 room6 합류를 거쳐 스마트폰 육성 게임 '코토다마 일기'로 1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슈레디ン가즈 콜'은 '슈에이샤 게임즈 크리에이터즈 CAMP' 등을 통해 기획이 채택되어 3인 핵심 팀으로 개발이 시작됐다. 4년에 달하는 제작 기간 동안 2년 반 시점에는 프로젝트 중단 위기를 겪기도 했으나,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완성되어 Metacritic에서 89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현재 특정 퍼블리셔와의 독점 계약 없이 프리랜서 입장에서 차기작을 구상 중인 아차박스는 '엄청나게 무서운 호러'와 '개성 있는 팝 스타일'이라는 극단적인 두 가지 아이디어를 탐색하고 있다. 전작은 4년이 걸렸지만 다음 작품은 빠르면 2년, 길어도 3년 내에 팬들에게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