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보

9월 22일과 23일 개최된 '더 텐스 모자이크' 행사에서 코다카 카즈타카와 타카다 마사후미는 16년에 걸친 협업의 역사를 되짚었다. 현재 투키오 게임즈에서 함께 활동 중인 두 사람은 단간론파 시리즈부터 최근작에 이르기까지, 음악과 이야기가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게임 세계관을 구축해왔는지에 대해 논의했다.

단간론파의 '사이코 팝' 분위기는 두 사람의 직관적인 창작 과정에서 탄생했다. 코다카는 모노쿠마 디자인이 약 5분 만에 완성되었으며, 메인 테마곡 또한 약 20분 만에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이들은 아이디어를 지나치게 다듬기보다, 떠오른 재미를 즉각적으로 작품에 정착시키는 방식을 중요하게 여겨왔다.

최근작인 'HUNDRED LINE -최종방위학원-'에서는 차별화를 위해 100가지 엔딩을 구현했다. 이 작품을 위해 약 400곡의 음악이 제작되었으며, 그중 약 100곡이 메인으로 사용된다. 코다카는 이 게임이 단간론파 이후 처음으로 게임이라는 매체에서만 가능한 트릭을 담아낸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개발 환경은 매우 긴밀하고 속도감 있게 운영된다. HUNDRED LINE 제작 시 시나리오 라이터가 직접 타카다에게 음악을 요청하여 밤새 곡을 완성하는 경우도 있었다. 두 사람은 규모가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순간의 영감을 놓치지 않고 게임만이 구현할 수 있는 형태로 발전시키는 것을 여전히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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