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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웨어의 개발자 이치카와 미키토와 남코 아케이드 게임의 전설적인 사운드 디자이너 케이노 유리코가 MIDI 컨트롤러를 활용한 물리 액션 퍼즐 게임 'Dropping Drops'를 공동 개발했다. 이 프로젝트는 원래 컨트롤러의 변화가 게임 경험을 어떻게 바꾸는지 보여주기 위한 비상업적 샘플로 시작되었으나, 2025년 제15회 마이컴 인피니트 PRO-68K 행사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정식 개발로 이어졌다.

이 게임은 KORG의 nanoKONTROL2와 같은 MIDI 컨트롤러를 사용하여 기존 마우스나 키보드와는 차별화된 직관적인 조작감을 제공한다. 이치카와는 MIDI 컨트롤러가 없어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하여 접근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전용 장비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게는 더 큰 재미를 제공하고자 했다. 또한 세이미츠 공업의 허가를 받은 100엔 동전 아이콘 등 80년대 아케이드 게임의 미학을 반영하여 고전 남코 게임의 분위기를 재현했다.

디그다그 등으로 유명한 케이노 유리코는 음악뿐만 아니라 효과음 제작과 영문 검수까지 담당했다. 케이노는 이번 작업에서 KORG KAMATA 플러그인을 활용하여, 80년대 남코 재직 시절 하드웨어 제약으로 인해 8채널로 제한되었던 사운드보다 훨씬 풍부한 음악적 표현을 구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치카와는 게임 개발을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움을 주는 사명으로 여기고 있다. 그는 'Dropping Drops'와 같이 독특하고 촉각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게임을 통해 플레이어들에게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는 독립 게임 개발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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