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보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디렉터로 잘 알려진 게임 프리크의 오모리 시게루가 신작 '비 온 뒤 맑음 여자(雨のちハレ女)'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이후 구상되었으며, 포켓몬 시리즈와는 별개로 '포코 아 포켓몬'과 동시에 개발이 진행되었다.
게임의 핵심 순환 구조는 거리에 쌓인 쓰레기가 괴물 '야미쿠모'로 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주인공이 이를 청소하는 것이다. 일본의 츠쿠모가미 설화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날씨 기호를 활용한 마법 카드 배틀을 통해 거리를 정화하고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방식을 취한다.
오모리 디렉터는 사람들이 매일 확인하는 '날씨' 정보를 게임에 도입하여 일상적인 리듬 속에 게임을 녹여내고자 했다. 웨더뉴스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날씨 데이터를 활용하며, JTB와의 협력을 통해 일본 각지의 특산물과 정보를 담은 3,000개 이상의 서브 이벤트를 구현하여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제공한다.
이번 신작은 게임 프리크가 포켓몬 시리즈 외에도 다양한 오리지널 게임을 창조할 수 있는 회사임을 보여주기 위한 시도다. 오모리는 일상적인 청소나 날씨 확인과 같은 인간의 보편적인 경험을 게임으로 치환함으로써, 특정 장르의 문법에 의존하지 않는 새로운 놀이를 제시하고자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