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보

2026년 9월 22일과 23일, 도쿄 프랑스 문화원에서 '제10의 모자이크' 행사가 열려 게임 디자이너 에릭 샤히와 우에다 후미토의 대담이 진행되었습니다. '어나더 월드'와 'ICO' 등의 타이틀로 잘 알려진 두 창작자는 몰입감 넘치는 게임 세계를 구축하는 철학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우에다는 '어나더 월드'가 자신의 게임 디자인 접근 방식에 영향을 주었으며, 특히 게임만을 위한 세계가 아닌 '세계를 위한 세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아이디어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UI 요소를 제거하고 예측 가능한 난이도 곡선을 피하는 것이 몰입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샤히 역시 인터페이스를 최소화하고 게임의 리듬에 집중하여 플레이어가 명시적인 지시 없이도 계속 몰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영화 같은 경험을 추구했습니다. 두 디자이너 모두 비언어적 소통과 플레이어가 주도하는 감정을 우선시합니다.

우에다는 'ICO'와 '더 라스트 가디언'에서 몰입을 방해하는 반복을 피하기 위해 대사를 최소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신 그는 AI 행동과 생명체를 쓰다듬는 등의 물리적 상호작용에 집중하여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했습니다. 샤히는 이에 동의하며 말보다는 행동이 게임 내 관계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개발과 관련하여 두 창작자 모두 기술적 한계가 종종 그들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형성했다고 인정했습니다. 우에다는 '완다와 거상'의 메모리 제약이 게임의 독특한 공간 디자인으로 이어졌다고 언급했습니다. 샤히는 새로운 기술에 너무 집중하는 것은 제한적일 수 있으며, 오히려 한계 내에서 작업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정체성을 정의하는 혁신적인 표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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