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보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와 자회사 스튜디오인 바이오웨어(BioWare)는 2026년 10월 21일, 스튜디오 폐쇄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결정에는 초기 개발 단계에 있던 매스 이펙트 시리즈 최신작의 개발 중단이 포함된다.
1995년 레이 뮤지카, 그렉 제슈크, 어거스틴 입이 설립한 바이오웨어는 플레이어의 선택이 서사에 영향을 미치는 스토리 중심의 RPG로 명성을 얻었다. 이 스튜디오는 '발더스 게이트', '스타워즈: 구공화국의 기사단',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와 같은 타이틀로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드래곤 에이지: 베일가드'를 포함한 최근 프로젝트들은 일렉트로닉 아츠의 판매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블룸버그의 제이슨 슈라이어에 따르면, 이번 구조조정에는 일렉트로닉 아츠 전체 인력의 3%에 해당하는 약 400명의 직원을 해고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여기에는 바이오웨어 직원 약 50명이 포함된다. 경영진인 캠 웨버와 데이비드 틴슨은 시장 경쟁 심화와 플레이어 선호도 변화를 이유로 들며 성장 지향적인 사업에 자원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폐쇄 이후 일렉트로닉 아츠는 '배틀필드', '에이펙스 레전드', 'EA SPORTS'와 같은 주요 프랜차이즈에 우선순위를 둘 계획이다. 또한 다른 액션 어드벤처 프로젝트에 대한 집중도를 낮추고 '스케이트(skate.)' 개발팀의 규모를 축소할 예정이다. 이번 폐쇄는 2026년 8월 일렉트로닉 아츠가 비상장사로 전환된 이후, 바이오웨어의 30년 넘는 운영에 마침표를 찍는 사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