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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당국은 32세의 주범을 포함한 7인조 사이버 해킹 조직을 검거했다. 이들은 90개 이상의 기업을 해킹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 중 60건의 침입은 AI 도구, 구체적으로는 AI 코딩과 자율 모의 해킹 시스템을 결합하여 이루어졌다. 이 조직은 고객 이름, 등록 번호, 전화번호, 주소를 포함한 820만 건의 기록을 탈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커들은 3억 6천만 원(약 27만 1,770달러)을 요구했으나, 경찰이 개입하기 전까지 단 한 곳의 소규모 업체로부터 30만 원(약 210달러)을 받는 데 그쳤다.

체육 및 예술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진 주범은 유튜브를 통해 독학으로 해킹을 배운 것으로 전해졌다. 6월 신고 이후 8월부터 시작된 경찰 수사를 통해 7월에서 9월 사이에 검거가 이루어졌다.

당국은 탈취된 데이터가 아직 다크웹에 유출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38개 기업이 피해를 입었지만, 이번 사건은 위협 행위자들의 AI 활용에 대한 우려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번 범행의 금전적 수익은 미미했으나, 전문가들은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이러한 AI 기반 사이버 범죄가 점점 더 흔해질 것이라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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