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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이그제큐티브 펠로우 미야모토 시게루가 비디오 게임 개발자 최초로 일본 문화훈장을 받게 되었다. 73세의 이 디자이너는 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다음 달 훈장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1977년 닌텐도에 입사한 미야모토는 마리오, 젤다의 전설, 스타폭스 등 상징적인 프랜차이즈의 기반을 닦은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매체가 아직 정의되지 않았던 50년 전 자신의 경력이 시작되었다고 언급했다.

10월 23일 기자회견에서 미야모토는 이 영예에 대해 겸손함을 표하며, 자신의 경력 동안 함께 일한 많은 협력자들을 대신해 상을 받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슈퍼 닌텐도 월드나 영화 제작 등 게임 외적인 프로젝트에 최근 참여한 점도 강조했다.

일본 천황은 일본 문화의 날인 11월 3일 열리는 기념식에서 훈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미야모토는 영화감독 구로사와 아키라, 작곡가 이쿠베 아키라 등 저명한 과거 수상자들의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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