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보

플레이스테이션 2로 처음 출시된 전설적인 오픈 월드 게임 '그랜드 테프트 오토: 산 안드레아스'는 숨겨진 기능으로 인해 심각한 평판 위기를 겪었습니다. 게임이 PC로 출시되었을 때, 커뮤니티는 게임 파일 내에 숨겨진 저속한 미니게임을 발견했고 이는 거대한 업계 스캔들로 번졌습니다.

'핫 커피'라고 불린 이 미니게임은 모더들이 만든 것이 아니라 락스타 게임즈가 직접 개발하여 공식 게임 디스크 안에 숨겨둔 것이었습니다. 락스타는 처음에 이 콘텐츠가 제3자 모더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으나, 코드의 출처가 확인되면서 이러한 변명은 통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 여파는 상당했습니다. ESRB는 게임의 'Mature(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을 취소하고 'Adults Only(성인 전용)'로 재분류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월마트와 타겟 같은 주요 소매업체들은 매대에서 게임을 철수시켰고, 모회사의 주가는 하락했으며, 개발사는 정치인들과 가족 중심 단체들로부터 수많은 소송에 직면했습니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락스타는 법적 합의와 새로운 수정판 게임 디스크 제작에 수천만 달러를 지출했습니다. 결국 회사는 회복했지만, 핫 커피 사건은 최종 출시본에 정리되지 않은 코드를 남겨두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보여주는 역사적인 교훈으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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