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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의 전 수석 디자이너 제프 카플란이 블리자드 퇴사와 현재의 직업적 삶에 대해 입을 열었다. 2016년 오버워치를 올해의 게임상 수상으로 이끌었음에도 불구하고, 카플란은 과거의 정체성에 얽매이는 고통을 피하기 위해 해당 프랜차이즈와 거리를 두었다. 그는 영웅 에코가 도입되었던 2021년 4월에 마지막으로 게임을 플레이한 이후, 게임과 관련된 뉴스나 커뮤니티 토론을 더 이상 팔로우하지 않는다.

카플란은 과거의 성취에 집착하는 영화 '나폴레옹 다이너마이트'의 엉클 리코 같은 인물이 되고 싶지 않다고 분명히 밝혔다. 그는 오버워치가 이제 현재의 개발자들과 플레이어들의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프로젝트에 대한 좋은 추억, 특히 2014년 블리즈컨 공개 당시를 소중히 여기지만, 현재는 자신의 새로운 독립 스튜디오인 킨츠기야마(Kintsugiyama)와 곧 출시될 서부극 생존 게임 '더 레전드 오브 캘리포니아(The Legend of California)'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그의 직업적 관계의 변화를 드러냈다. 카플란은 자신이 블리자드를 위해 10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하는 데 기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업계 동료들이 더 이상 자신의 이메일에 답장하지 않는다는 점을 반어적으로 언급했다. 그는 이를 진정한 관계를 시험하는 과정으로 보며, 이제는 고위급 디렉터로서 가졌던 인위적인 영향력 없이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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