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정보

대릴 백스터의 저서 '툼 레이더 제작기: 1997-2000'은 2000년에 출시된 '툼 레이더 연대기'의 험난한 개발 과정을 다룹니다. 1999년 '툼 레이더: 마지막 계시' 이후 코어 디자인 팀은 플레이스테이션 2 차세대 게임 개발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퍼블리셔인 에이도스 인터랙티브는 재정적 수익을 유지하기 위해 플레이스테이션 1용 다섯 번째 타이틀을 요구했고, 이는 개발진의 큰 반발을 샀습니다.

개발진은 수년간의 강도 높은 업무로 인한 번아웃을 이유로 프로젝트를 거부했습니다. 프로그래머와 디자이너들은 이 시기를 어둡고 체념적인 시기로 회상했습니다. 에이도스의 제레미 히스-스미스 이사는 금전적 보상을 제시하고 이후 플레이스테이션 2 프로젝트로의 전환을 약속하며 팀을 설득했습니다. 직원들은 이 상황을 인질극에 비유하며 사실상 강요된 합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연대기 개발은 낮은 사기와 9개월이라는 촉박한 마감 기한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디자이너들은 차기작 계획과 충돌하지 않는 서사를 짜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결국 회상 형식의 구성을 택했습니다. 한편, 팀은 별도로 진행되던 플레이스테이션 2 프로젝트가 과도한 범위 설정과 기술적 결함으로 실패하는 과정을 지켜보며 더욱 실망했습니다.

결국 개발진은 차세대 프로젝트로의 전환 약속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고 느끼며 배신감을 표했습니다. 이러한 개발 비화를 담은 '툼 레이더 제작기: 1997-2000'은 10월 30일부터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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