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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ODE와 '마법소녀의 마녀재판'으로 알려진 개발사 아카시아는 도쿄게임쇼 2026에서 신작 '배신소녀의 뒷계정 미궁'의 노벨 체험판을 공개했다. 이 게임은 PC(Steam) 및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으로 2026년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은 대화 중심의 어드벤처 파트와 등장인물의 뒷계정이 구현된 던전 '뒷U'를 탐색하는 RPG 파트가 교차하는 구조다. 소녀들이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던전 최심부의 '뒷계정의 주인'을 공개 처형해야 한다. 다만 이 처형이 사회적 죽음을 의미하는지 실제 죽음을 의미하는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스토리는 멤버 '등야 네온'의 사망으로 논란에 휩싸인 밴드 '래그드롭스'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주인공 '채가 리일'과 멤버들은 의문의 '뒷U 앱'을 통해 이계로 빠져든다. 전작과 동일한 우메 마로 작가의 작화는 캐릭터의 불안정한 심리를 효과적으로 묘사하며, 전작의 강점이었던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와 캐릭터 조형이 이번 작품에서도 기대된다는 평가다.

리뷰어는 전작의 고딕 판타지 분위기에서 벗어나 사이버 세계를 상징하는 화려한 형광색 색채를 사용한 점을 특징으로 꼽았다. 또한, 특정 캐릭터에 집중된 뮤직비디오와 같은 연출은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아직 던전 파트의 구체적인 시스템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전작처럼 게임 시스템을 시나리오에 잘 녹여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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